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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에 구입하여 다음달이면 만 2년이 됩니다. 일단 차가 출고 당시부터 핸들이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가 있는 상태였고 고속 주행시 차가 오른 쪽으로 기우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도로 한복판 교차로에서 기어가 P에서 D로 바뀌지 않아서 견인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수리해 보니 어이 없게도 휴즈 하나가 끊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때 한번 이후로는 같은 고장은 없었습니다.
속도가 80Km 넘어 가면 차가 털리는 증상이 있었는데 휠얼라인먼트를 하고 나니 없어졌습니다.
23년 9월에 출고하고 3개월이 지난 12월이 되니까 이미 녹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25년 6월에는 운전석 도어의 고정장치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안좋다고 느꼈는데 적응되니까 지금은 부드럽다고까지 느낌.
전비는 1kw당 평균 2.6km 정도
그래도 장점을 찾자면 실내에 큰 모니터가 있다는 것.
그외에는 일반적인 전기차의 장점들...엔진오일을 안 갈아도 되니까 귀찮은 일 하나가 줄어든 것.
충전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충전구가 뒤에 있어서 앞에 있는 것보단 편리하다는 것 정도.